[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도시락밴드가 테너 박인수 교수와 함께 한 곡 ‘소녀와 꽃’을 디지털 싱글로 공개했다.
‘소녀와 꽃’ 도시락밴드가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해 만든 곡이다. 박 교수는 이 곡이 위안부 피해 할머니 헌정곡이라는 소식을 접한 뒤 일본의 만행을 고발하고 할머니들의 명예회복과 일본의 진심어린 사과를 촉구하는 뜻으로 목소리를 재능 기부했다. 여기에 드라마 ‘바람의 화원’ ‘이산’, 영화 ‘왕의남자’에 동양화 대필과 작화로 참여했던 신재호 화백이 앨범 재킷 디자인을 직접 작화해 힘을 보탰다.
도시락밴드의 프로듀서이자 작곡가인 이제이는 “이 곡의 모든 수익금은 전액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쉼터인 ‘나눔의집’에 기부된다”며 “이 곡이 오랫동안 많은 가수들과 대중에게 불리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박 교수가 참여했다”고 전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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