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애플의 아이워치 출시가 내년까지 연기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해외 IT전문매체 애플인사이더(AppleInsider)는 19일(현지시간) 밍치쿠오 KGI증권 애널리스트의 말을 인용해 애플이 현재 아이워치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간 구성 요소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이는 출시 지연이라는 결과를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애플 아이워치의 출시 지연 소식은 계속 제기돼 왔다. 다만 애플이 공식적으로 발표를 하지 않는 이상 추측일 뿐이지만, 설계와 제조 등을 이유로 내년 봄까지 늦어질 가능성이 현재로선 높다는 결론이다. 앞선 루머들에 의하면 아이워치는 올해말에 제한된 수량으로 출시될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애플 아이워치의 출시 지연은 부품 수급과 제작상의 문제로 추측된다. 문제는 역시 사파이어 글래스다. 애플은 아이워치에도 사파이어 글래스 도입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품 수급 차질로 대량 생산이 어려울 것이라 전망되는 아이폰6 4.7인치 모델보다 출시가 더 늦어질 수 있다는 추측이다. 아이폰6 5.5인치 모델도 마찬가지다. 밍치쿠오는 5.5인치 모델도 내년까지 늦어질 수 있다고 조심스럽게 예측했다.
애플은 또 아이워치 제작에 필요한 부품 중 유리와 관련된 업체들에게 강한 압박을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다는 것이다. 손목에 착용되는 웨어러블 기기의 특성상 긁힘이 적은 사파이어 글래스 도입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이유다.
한편 밍치쿠오는 아이패드의 경우 다음달 9일 계획된 애플의 대규모 이벤트에서 함께 출시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애플 내부의 정부를 빌어 기존보다 저렴한 아이맥이 내년초 출시 예정에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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