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평택 이디야커피 연구소’ 2월 착공…2020년 완공 목표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이 새해 경영 방침으로 ‘기본에 충실한 현장경영’을 내세웠다.
문 회장은 2일 서울 논현동 이디야 본사 사옥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2018년 성과를 돌아보면서 2019년엔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며 프랜차이즈업계를 선도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문 회장은 지난해 최저임금 인상, 1회용품 사용 규제, 임차료 인상 등 프랜차이즈업계 어려움 속에서도 사상 처음으로 본사 매출 2000억원을 돌파한 점과 신규 가맹점을 300개 이상 오픈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간 것을 큰 성과로 꼽았다. 이와 함께 가맹점과 상생 차원에서 100억원 상당의 상생비용을 본사가 부담한 점을 밝히면서 신년에도 가맹점과 상생 노력을 이어갈 것을 강조했다.
무엇보다도 올해 경영 방침인 ‘기본에 충실한 현장경영’을 위해 커피 프랜차이즈로서 ‘맛’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하고 제품 품질과 서비스, 위생 등 프랜차이즈 기본 역량을 강화해 치열한 외부 경쟁에 대응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그 일환으로 이디야는 품질 강화를 위해 연구 개발 및 생산 시설 확대에 나선다. 우선 오는 2월 경기도 평택에 최첨단 전자동화 자체 로스팅 공장을 착공할 예정이다. 2020년 4월 완공이 목표이다. 가맹점에 공급하는 원두 뿐 아니라 스틱커피 ‘비니스트’ 제품도 이곳에서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문 회장은 “평택 이디야커피 연구소가 완공되면 한층 업그레이드된 최고 품질의 원두를 보다 저렴하게 가맹점에 공급할 수 있고 미래 성장 동력이 될 MD 제품도 자체 생산 가능하다”며 “이를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설비와 기술력 등 회사의 모든 역량을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문 회장은 최근 이디야커피가 공정거래위원회와 소비자보호원으로부터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CCM(소비자 중심 경영) 인증을 획득한 점을 들어 임직원에게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고객 감동 경영을 위해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고 본부 별 캠페인과 각종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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