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주가 42만5000원 유지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KB증권은 11일 CJ제일제당에 대해 간편식 등 가공식품 사업의 성장세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2만5000원을 유지했다.

박애란 KB증권 연구원은 “2019년 CJ제일제당의 핵심 투자포인트는 국내외 가공식품 부문의 성장”이라면서 “즉석밥, 조리육 외에 다양한 간편식이 생산될 예정이며 업계 1위로서의 지위가 더욱 견고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가공식품 부문 중에서도 국내 간편식 매출액은 제품 확장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40.0%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해외 매출액은 냉동만두 판매 호조에 힘입어 24.2%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10월 구축된 진천공장의 매출액 생산능력(CAPA)는 1조2000억원이며, 이 중 1차적으로 6000억원 규모가 우선 가동된다”면서 “가동 초기의 비용 부담은 존재하나 경쟁사와 비교가 안 되는 성장 효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쉬완스 인수 효과가 반영될 시 해외 매출비중이 50%에 육박해지고 미국 내 성장이 더욱 부각되면서 기업가치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CJ제일제당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9.1% 증가한 4조6828억원, 영업이익은 19.0% 늘어난 1790억원으로 전망했다. 물류 부문과 지난해 4월 매각된 제약부문 제외 시 영업이익 증가율은 76.0%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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