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드호텔 설문조사 결과 -3명 중 1명 럭셔리 호텔 이용 -절반 이상은 가족과 방문
[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호텔에서 휴가를 즐기는 ‘호캉스’족들은 주로 가족과 럭셔리호텔에서 뷔페를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이용횟수는 1년에 1~2회 정도로, 자주 이용하는 편은 아니었다. 1년에 한 두 번이라도 비싸지만 고급 호텔에서 묵어 만족도를 높이는 등 ‘가심비(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글래드호텔이 최근 한달간 총 1572명을 대상으로 호캉스와 관련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호캉스 이용시 가장 선호하는 호텔 타입은 럭셔리 호텔(응답률 34%)이었다. 호캉스족 3명 중 1명은 숙박비가 가장 비싼 럭셔리 호텔을 선택하는 것이다. 이어 리조트형 호텔(29%)과 부티끄 호텔(27%), 비즈니스 호텔(8%)이 그 뒤를 이었다. 이와 함께 호텔 이용시 동행자는 응답자의 절반 이상(56%)이 가족과 온다고 답했고 연인(33%), 친구(22%) 등이 뒤를 이었다. 혼자 온다는 대답도 12%나 나왔다.
호텔 이용시 선택 기준은 역시 가격(39%)이었다. 이어 이용 후기(31%), 청결(30%) 등도 호텔 결정 시 주요 고려사항으로 작용했다. 호텔 객실을 이용할 때는 청결(63%)이 가장 중요했고, 침구(58%) 역시 주요 판단 기준이 됐다.
호텔에서는 객실(63%)을 이용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이어 수영장(37%), 스파(25%), 레스토랑(24%) 등의 순이었다. 음식점은 뷔페(73%)에 대한 선호도가 압도적이었고 라운지 바(22%)나 카페(19%) 등 나머지 시설들은 응답률이 비슷했다. 다만 호텔을 이용하는 횟수는 아직 적은 편이었다. 1년에 1~2회 이용한다는 응답이 63%로 가장 많았고, 5~10회 26%, 10회 이상 5% 순이었다. 호캉스시 호텔에서 머무르는 기간도 1박이 61%로 가장 많아 이용 기간도 짧은 편이었다. 호텔은 가장 비싼 럭셔리급을 선호해도 가격적인 측면에서 자주 혹은 오래 이용하지는 못하는 것이다.
글래드 호텔 마케팅 관계자는 “호캉스에 대한 관심과 이용이 많아지면서 고객이 생각하고 필요로 하는 호캉스가 무엇인지 파악하기 위해 이번 설문을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트렌드를 주제로 한 설문 조사를 분기별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arrier@heraldcorp.com
![요즘 ‘큰손’들은 주식 팔지도 사지도 않는다…‘11월 3일’부터 본다, 왜?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6.97fcdbca4f2c4562acc488b50990cb2d_T1.jpg?type=h&h=240)

![못 믿을 AI기업…검증하고 평가받게 하라[머브 히콕]](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3.2391f1fe070840f39f8da5e471902ef7_T1.pn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