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병원 응급실에서 난동을 부린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 예천 경찰서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3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쯤 예천읍 소재 병원 응급실에서 의료진을 향해 욕설을 하며 고함을 지르고 물건을 던지는등 30분간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병원응급실과 직통으로 연결된 비상벨이 작동하자 신설된 신속 대응팀이 현장에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반려견에게 물려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던 중 당직 의사와 간호사가 불친절 하다는 이유로 난동을 부린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병원 내부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할 계획이다"고 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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