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일본 톱모델 김영아가 국내에 모습을 내보일 기회를 자진해서 내려놨다.김영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TV조선 ‘아내의 맛’ 출연을 고사했다는 입장을 전했다. 제작팀이 솔직하지 않은 모습이 담긴 촬영을 요구했다는 게 그 이유였다.앞서 ‘아내의 맛’ 측은 김영아의 출연을 알리며 프로그램을 홍보했다. 최근까지만 해도 “결혼 6년차 ‘국제 부부’ 김영아-시바 코타로의 리얼한 ‘부부라이프’가 TV조선 ‘아내의 맛’을 통해 최초 공개된다”면서 “현재 모습과 톱모델로서 화려한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는 김영아의 삶, 아내이자 아이의 엄마로서 살아가는 김영아의 ‘리얼 라이프’를 선보인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아울러 “김영아-시바 코타로는 현재 머물고 있는 도쿄에서의 리얼한 일상 또한 솔직하게 보여줄 예정이다”라면서 김영아의 가감 없는 도쿄 일상 예고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끌어올리기도 했다.이에 시청자들은 오랜만에 모습을 비추는 김영아에 반가움을 드러내면서도 쉽게 접할 수 없는 도쿄의 리얼한 삶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 설렘을 가졌다. 그러나 김영아의 말에 따르면 제작진은 이와 다른 모습을 요구했고 결국 김영아는 16년 만에 한국 방송에 모습을 비출 수 있는 기회를 자진반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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