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활 쏘는 헤라클레스’ 강인한 외관 - 동급 최대 거주성ㆍ551ℓ 적재공간 - 레벨 2.5 수준 자율주행기술 탑재 - 동급 최고 정숙성…2216만원부터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과거 혁신의 상징이었던 ‘코란도(KORANDO)’가 미래지향적인 스타일과 신기술을 품고 ‘뷰:티풀(VIEWtiful) 코란도’로 돌아왔다.
쌍용자동차는 26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최종식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와 딜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란도 신차 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계약은 이날부터, 차량 인도는 3월 초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코란도는 지난 1983년 등장 이후 ‘2030세대의 꿈’으로 브랜드 가치를 축적했다. ‘코란도 C’ 출시 후 8년 만에 완전히 탈바꿈한 이번 모델은 프로젝트명 C300으로 시작해 차세대 전략모델로 약 4년 동안 3500억원의 개발비가 투입됐다.
시선을 사로잡는 디자인과 화려한 디지털 인터페이스(Style VIEW)부터 국내에서 가장 앞선 수준의 최첨단 기술(Tech VIEW), 기대를 뛰어넘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다재다능함(Wide VIEW)으로 ‘뷰:티풀(VIEWtiful)’이란 수식어가 붙었다.
고성능 파워트레인과 쌍용차 고유의 스마트 AWD로 경쾌한 주행성능을 선사하며 치밀한 NVH 설계로 정숙성을 높였다. 동급 최고 수준의 탑승공간과 아이디어 넘치는 수납공간을 통해 뛰어난 상품성까지 갖췄다.
디자인은 ‘응축된 힘과 에너지’가 핵심이다. 가로로 넓고 낮게 깔린 차체 비율은 역동적이면서도 세련미를 선사한다. ‘활쏘는 헤라클레스’에서 영감을 얻은 캐릭터 라인과 C필러 엣지라인에선 스포티한 느낌이, 19인치 다이아몬드 커팅 휠에선 강인함이 느껴진다.
외관 색상은 ▷그랜드 화이트 ▷사일런트 실버 ▷플레티넘 그레이 ▷스페이스 블랙 ▷댄디 블루 ▷오렌지팝에 대담하고 스포티한 이미지의 ▷체리 레드가 오리지널 컬러로 제공된다.
인테리어는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공간을 확보했다. 내부 색상은 ▷에스프레소 브라운 ▷차콜 블랙 ▷소프트 그레이 등 세 가지다. 운전석 전동식 요추받침대(4방향)가 동급 최초로 적용됐다.
적재공간은 551리터(VDA 213 기준)다. 골프백 4개와 보스턴백 4개를 동시에 수납할 수 있다. 상하폭 기준 19㎝의 럭키스페이스의 활용성도 좋다.
파워트레인은 새롭게 개발된 1.6리터 디젤 엔진과 글로벌 46개 메이커의 다양한 모델을 통해 검증받은 아이신(AISIN AW)사의 GENⅢ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다.
최고출력 136ps/4000rpm, 최대토크 33.0kgㆍm/1500~2500rpm로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패들 시프트도 탑재됐다. 복합연비는 2WD A/T 기준 14.1km/ℓ다. 드라이브 모드는 노멀, 스포츠, 윈터로 구성된다. 공회전 제한시스템(ISG, Idle Stop&Go)이 전 모델에 기본 적용된다.
동급 최고 수준의 흡ㆍ차음재부터 차체의 74%에 340Mpa 이상 고장력 강판을 사용했다. 이 중 첨단ㆍ초고장력 강판(590Mpa 이상)이 46%에 이른다.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동급 최다 7에어백을 적용했다. 레벨 2.5 자율주행에 해당하는 ‘딥컨트롤(Deep Control)’은 지능형 주행제어(IACCㆍIntelligent Adaptive Cruise Control)부터 후측방 접근 충돌 방지 보조(RCTAi), 탑승객하차보조(EAF)를 아우른다.
‘블레이즈 콕핏(Blaze Cockpit)’은 10.25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와 9인치 AVN으로 완성됐다. 모드에 따라 다양한 정보를 고해상도 그래픽으로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빛이 반복되는 무드램프가 인테리어는 34가지 컬러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샤이니(ShinyㆍM/T) 2216만원 ▷딜라이트(DelightㆍA/T) 2543만원 ▷판타스틱(Fantastic) 2813만원이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는 “티볼리와 렉스턴 스포츠가 경쟁시장에서 No.1 브랜드로 위상을 높였듯 코란도 역시 준중형 SUV 시장의 강자로 거듭날 것으로 확신한다”며 “판매물량 확대를 통해 회사의 경영 정상화뿐만 아니라 중장기 발전전략 실현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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