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작 법인 ‘빌리프랩’ 설립…70억 규모 - 방시혁 총괄…2020년 K팝 아이돌 데뷔 목표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CJ ENM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70억원 규모의 합작법인 빌리프랩을 설립해 오는 2020년 K-팝(POP) 아이돌 그룹을 세계에 선보인다는 계획을 11일 발표했다.
빌리프랩은 자본금 70억원 규모로 설립하며 ‘빌리프’라는 레이블명을 사용한다. 지분구조는 CJ ENM 52%, 빅히트 48%다. 합작사 대표이사는 카풀 애플리케이션(앱) 풀러스의 김태호 전 대표가 맡았다.
빌리프가 제작하는 새로운 남자 아이돌 그룹의 총괄 프로듀서는 빅히트 방시혁 대표가 맡았다. 데뷔는 2020년 목표다. 이를 위해 빌리프랩은 오는 30일 서울을 시작으로 한국, 미국, 일본 등을 포함한 글로벌 전역에서 공개 오디션을 진행한다.
두 회사는 방탄소년단의 뒤를 이을 글로벌 아이돌 발굴ㆍ육성 및 음반 기획ㆍ제작을 위해 손을 잡았다. CJ ENM은 방송과 컨벤션, 콘서트, 음반 유통 등을 통해 아티스트 발굴과 활동을 지원하고, 빅히트는 검증된 프로듀싱 시스템 등을 통한 아티스트 제작을 담당한다.
두 회사는 합작법인을 통해 신규 IP를 확보, 국내 음악시장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제적 파급 효과를 지속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김태호 빌리프랩 대표는 “빌리프의 주 사업영역은 콘텐츠 IP를 기반으로 한 엔터테인먼트 및 미디어사업”이라며 “국내 최고의 콘텐츠와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프로젝트인 만큼 시장의 기대에 맞는 결과를 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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