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2018년 IP TREND 연차보고서’ 발간 [헤럴드경제(대전)=이권형 기자] 특허청(청장 박원주)과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은 ‘2018년 IP TREND 연차 보고서’를 발간하고, 우리기업들이 미국에서 지식재산 권리 행사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IP TREND 연차 보고서’는 미국 내 우리기업의 특허소송 동향, 지식재산 관련 주요 이슈, 전문가 컬럼 등을 담아 매년 발간된다.
올해는 우리나라에서 7월부터 시행되는 특허침해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 도입과 관련하여 미국의 관련 판례 분석과 우리 기업의 지재권 대응전략에 관한 전문가 칼럼을 수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8년 미국 내 우리기업과 외국기업 간 특허소송은 총 284건(제소 104건, 피소 180건)으로 전년 182건 대비 약 56% 증가했다.
미국 내 전체 특허소송은 2015년 이후 감소하고 있으나, 우리기업 연관 특허소송은 2016년 이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기업 특허소송은 2016년 이후 제소와 피소 모두 증가했는데, 특히 중소ㆍ중견기업은 제소건수가 2016년 6건에서 2018년 92건으로 대폭 증가하면서, 처음으로 피소건수를 추월했다.
특허청 목성호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우리 기업들이 미국에서 특허분쟁에 공세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은 우리 기업들의 지재권 역량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이다”며 “특허청은 특허공제, 지식재산 기반 금융지원 제도 등을 통한 효과적 자금 지원으로 중소기업들이 해외 특허를 확보하고, 지재권 역량을 보다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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