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롯데정보통신이 10일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 현대정보기술을 합병한다고 밝혔다.

롯데정보통신은 현대정보기술 강점인 금융, 의료, SOC(사회간접자본) 등 분야를 결합해 전 산업군으로 IT플랫폼과 솔루션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롯데정보통신은 국내외 스마트시티 분야에도 적극 진출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현대정보기술이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스마트시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어 롯데정보통신의 글로벌 진출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데이터센터는 서울 통합데이터센터와 대전 재해복구센터를 비롯해 현대정보기술의 용인 데이터센터, 건립 추진 중인 글로벌 클라우드 IDC 등 총 4개 센터를 확보하게 됐다.

마용득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는 “이번 합병을 통해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유사 사업은 연계 및 확장해 성장을 더욱 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정보통신의 현대정보기술 합병 기일은 오는 7월 1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