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사문서 위조’ 혐의로 지난해 10월 구속됐던 강용석 변호사가 최근 석방된 가운데 배우 김부선씨가 다시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향해 법정 싸움을 예고했다.

김씨는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하늘이 안다. 내가 증거다. 법정에서 보자”며 “검찰에 지지자들을 시켜 나를 고발했다. 검찰이 ‘증거 불충분 무혐의’ 처리한 것을 결백이 밝혀진 것이라며 소설을 쓰며 좋단다”라고 이 지사를 비꼬았다.

이어 “이재명은 옆풀떼기들 시키지 말고 날 직접 고소하기를 바란다”며 “이런 자가 고위 공직자 도지사라니 절망”이라고 적었다.

이모씨 등 2019명으로 구성된 이 지사의 지지자 모임 ‘사회정의를 추구하는 시민들로 모인 공익고발단’은 올 1월9일 김씨와 공지영 작가, 바른미래당 경기지사 후보였던 김영환 전 의원, 시인 이창윤씨 등 4명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한 바 있다.

김씨와 김영환 전 의원에게는 무고,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

앞서 지난해 9월 김씨는 명예훼손으로 이재명 지사를 검찰에 고발했다. 그러나 지난해 말 자신의 소송을 맡은 강용석 변호사가 사문서 위조 혐의로 구속되자 관련 고소를 취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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