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개봉 전 국내 예매관객 200만명 이상, 예매율 약 98%. 전 세계적으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엔드게임)이 개봉 나흘 만에 인터넷에 유출됐다고 세계일보가 보도했다.

28일 세계일보에 따르면, 2008년 개봉한 ‘아이언맨1’을 시작으로 11년간 이어진 어벤져스 시리즈의 끝을 맺는 만큼 개봉 전 스포일러(Spoiler)를 막기 위해 ‘Remember, Thanos Still Demands Your Silence’(기억하세요. 타노스는 여전히 당신의 침묵을 요구합니다)란 캠페인이 유행했지만 국내 불법 복제물 유출은 막을수 없었다.

국내 파일 공유 사이트에는 중국발로 추측되는 엔드게임 유출본이 올라와 있었다. 우리나라와 중국에서 24일 개봉한 지 며칠 지나지 않았는데도 영상이 올라온 것이다. 3시간이 넘는 전체 영상이 담긴 것으로 보이는 유출본은 단속을 피하기 위해 원작과 유사하지만 제목 일부를 변경한 ‘마지막 게임’, ‘앤뜨게임’이란 이름으로 인터넷상에 공유됐다.

영상의 스크린 캡처를 보면 중국 영화관에 상영된 영화를 휴대용 카메라로 몰래 찍은 듯 중국 자막이 달렸고 화질은 생생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네티즌은 “감사하다”며 불법영상을 다운로드했고, 영상은 한때 해당 파일 공유 사이트의 다운로드 1위에 오를 정도로 네티즌의 관심이 높았다.

 


husn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