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과일의 황제’로 불리는 두리안을 먹고 운전대를 잡았다가 음주측정에 걸린 한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2일(현지시간) BBC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중국 장수성 루둥현에서 20대의 한 청년이 경찰의 음주단속에 걸렸다.
이 남성은 “두리안을 먹었을 뿐”이라며 결백을 주장했다. 경찰은 그의 완강한 주장에 혈액을 채취해 알코올 측정을 했다. 그 결과, 혈액 속에서는 알코올이 발견되지 않았다.
이에 경찰은 두리안을 섭취 후 음주측정을 해보는 실험을 했다. 실제 이 남성의 주장대로 술은 마시지 않았지만, 알코올 검사에는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이에 따라 두리안을 먹고 운전을 할 경우, 알코올이 측정될 수도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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