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8-에피소드4에 등장 HBO “실수였다” 인정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치열한 권력다툼 와중에도 커피 한 잔의 여유는 필요했던 것일까.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 스타벅스 테이크아웃 컵이 등장해 화제다.
6일(현지시간) 다수의 미국 현지매체에 따르면 지난 주말 방영된 시즌8-에피소드4에서 대너리스 타르가리엔 앞에 있는 테이블에 일회용 커피컵이 놓여 있다.
흐릿한 촛불 조명 탓에 정확하게 보이진 않지만 형태와 흐릿한 둥근 라벨 때문에 많은 이들이 스타벅스 테이크아웃 컵으로 추정하고 있다.
왕좌의 게임은 가상의 공간을 설정하고 있지만 중세 배경을 하고 있다. 당연히 스타벅스가 등장할 수 없다.
제작사인 HBO는 지난 5일 ‘실수’였다고 인정했다.
해당 화면이 SNS를 타고 누리꾼 사이에서 급속히 퍼지자 스타벅스 측은 재빨리 “솔직히 그녀가 ‘드래곤 드링크’를 주문하지 않아 놀랐다”는 익살스러운 트윗을 날렸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수많은 기업들이 왕좌의 게임에 출연하고 싶어 한다”며 “스타벅스는 운이 좋았다”고 전했다.
한편 왕좌의 게임 마지막 시즌인 8시즌은 시청률 기록을 경신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방송분은 무려 1780만명이 시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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