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프로골퍼와 유명 인사가 팀을 이뤄 경쟁하는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총상금 6억원)이 9일부터 나흘간 인천 서구의 드림파크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다. 이 코스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골프 경기가 열린 곳이다.국내 최초의 프로암 정규 대회로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이 대회는 KPGA 코리안투어 선수와 스포츠 스타, 연예인, 오피니언 리더로 구성된 셀러브리티가 팀을 이뤄 경기를 펼치는 대회로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올해 출전하는 유명 인사들의 면면은 발품을 팔 만하다. 특히 올해는 골프 잘치는 스포츠 스타와 연예인들이 대거 출전해 더욱 박진감 넘치는 승부가 예상된다. 2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코리안 특급’ 박찬호를 포함해 야구 감독 출신 선동열과 김재박, ‘국민타자’ 이승엽, 신태용, 우지원, 김승현, 여홍철, 김상우 등 스포츠 레전드와 이재룡, 김성수, 이정진, 박광현, 지누, 세븐, 찬성(2PM) 등 연예인 사단도 출사표를 던졌다. 경기 방식은 작년과 동일하다. 1, 2라운드에서 코리안투어 선수 144명이 경기를 펼친 뒤 2라운드 종료 후 매칭 스코어카드 방식으로 상위 60명만이 3, 4라운드에 진출해 셀러브리티 60명과 2인 1조로 팀을 이뤄 우승을 다툰다. 팀 경기는 팀 베스트볼 방식으로 3, 4라운드 동안 가장 낮은 성적을 기록한 팀이 1위에 오르며 우승상금은 팀 이름으로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지난해 본 대회를 통해 생애 첫 승을 장식한 ‘초대 챔피언’ 엄재웅(29.우성종합건설)은 대회 2연패를 노리고 있다. KPGA 코리안투어에서 최근 대회 2연패를 기록한 선수는 2015년 ‘코오롱 제58회 한국오픈’과 2016년 ‘코오롱 제59회 한국오픈’을 제패한 이경훈(28.CJ대한통운)이다.운동 능력이 뛰어난 스포츠 스타들의 우세가 점쳐진다. 하지만 구력이 오래된 이재룡과 박광현, 골프사랑이 대단한 이정진과 세븐 등은 만만찮은 실력을 자랑한다. 또한 어떤 프로와 팀을 이루느냐에 따라 성적은 차이가 날 수 있다. 지난해엔 스포츠 스타 박찬호가 우승했는데 올해는 누가 우승의 영예를 안을지 흥미롭다. 셀러브리티의 경기와는 별도로 프로들간의 대결도 흥미진진하다. 엄재웅은 지난해 데뷔 9년만에 첫 우승을 거뒀는데 올해 2연패를 노린다. 2주전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에서 7년만에 우승한 김비오는 시즌 2승을 노린다. 개막전인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챔피언 이태훈과 지난 주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연장전 끝에 우승한 이태희는 불참한다.이 대회 입장권은 주중 1만원, 주말 2만원으로 현장 판매되며 선착순으로 휴온스 우산과 이너셋 허니부쉬 깔라만시 음료가 제공된다. 갤러리 주차장은 대회장 입구 수영장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셔틀버스는 대회 기간 내내 아침 7시부터 대회 종료 후 1시간까지 15~2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갤러리 플라자에는 시타석, 푸드코트 외에도 휴온스그룹의 각종 홍보부스가 마련돼 제품 체험 및 경품 이벤트, 샘플링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주말에는 어린이를 위한 스내그 골프도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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