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기간 1대1 상호 홈스테이 진행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지역 내 중학생과 중국 베이징시 하이뎬(海淀)구 중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제7회 한중 청소년 국제교류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올 여름방학 중에 진행한다.
우리나라 학생들이 먼저 7월22일부터 26일까지 중국을 방문하고 중국학생들이 8월5일부터 9일까지 우리나라를 찾는다.
한중 청소년 각 10명씩이 1대1로 서로의 집에 숙박하며 가족문화와 생활양식을 체험하고 친분을 쌓는다. 또 단체 활동으로 두 나라 유적지를 탐방하고 전통문화와 교육제도를 체험하며 서로의 역사와 문화를 배운다.
지난해의 경우 중국에서는 칭화대, 북경항공우주박물관, 부녀아동활동센터, 이화원, 공공안전관, 4D극장 등을, 우리나라에서는 연세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신촌, 인사동, 경복궁, 한강 등을 찾았다.
참여 학생들의 호응이 커 서대문구는 종전의 3박4일에서 4박5일로 일정을 늘렸다. 서대문구와 하이뎬구는 1995년 9월 자매결연을 했으며 이 같은 교류 프로그램을 2013년 시작했다.
서대문구는 관내 거주하는 중학교 1~3학년생을 대상으로 6월5일까지 홈스테이 참여 희망 학생 10명을 모집한다.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구는 심사를 통해 6월10일까지 참여 청소년을 선정할 예정이다.
왕복항공료와 보험료 등 개인이 부담해야 하는 참가비는 60만원 내외며 이밖의 프로그램 참여 비용은 각 구청에서 지원한다. 참가 학생에게는 멘토링 분야의 봉사활동 시간을 부여하고 참가증과 기념품을 증정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올해로 7회를 맞는 홈스테이를 통해 두 나라 청소년들이 상호 이해와 견문을 넓히고 양 도시 간 우호관계도 더욱 돈독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서대문구청 행정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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