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봉제 협업화 사업’ 6월부터 전개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관내 패션과 봉제 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해 ‘패션-봉제 협업화 사업’을 다음달부터 본격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올해 사업에 참여할 관내 봉제, 샘플ㆍ패턴 등 의류 제조사를 모집한다. 자체 브랜드를 보유하거나 디자이너와 디자인 개발을 협력할 수 있는 업체, 협력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디자이너 또는 디자인 업체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 업체는 사업비의 10% 이상을 자부담하고, 본 제품 생산 시 반드시 관내 봉제업체와 연계할 계획이 있어야한다.

신청은 사업신청서, 계획서 제품 포트폴리오, 디자이너 소개서 등 7종의 제출서류를 준비해 구 도심산업과 또는 중구의류패션지원센터로 다음달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방문을 통해서만 할 수 있다.

구는 협업 기획 상품의 시제품 개발, 홍보물 제작, 전시회 참가, 온라인 몰 입점 등에 드는 비용을 지원하게 되며 심의를 거쳐 업체당 최대 3000만 원까지 차등 보조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비를 확보하는 등 예산 1억 원을 편성한 상태다.

서양호 구청장은 “작은 걸음이지만 이런 노력들이 침체된 봉제업을 다시 일으키는 밑거름이 될 것” 이라며 “자생력 강화와 일감 증대를 원하는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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