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노후자금 690조원을 굴리는 ‘자본시장의 큰손’ 국민연금공단이 약 54조원 규모의 국내 위탁주식 의결권을 민간 운용사에 넘기는 방안을 추진한다.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기금위)는 5일 오전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2019년도 제6차 회의를 열어 지난해 7월 도입한 스튜어드십코드(기관투자자의 의결권 행사지침) 관련 후속 조치와 책임투자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기금위는 국민연금 기금운용에 관한 최고의사결정기구다.
기금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회의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위탁주식의 의결권을 위탁운용사에 넘겨 자율적으로 운영하게끔 하려고 한다"며 "기금위의 추가 논의와 공청회 등을 거쳐 9월까지는 최종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국민연금은 올해 3월 말 기준으로 국내 주식시장에 118조2000억원을 투자하고 있다. 이중 54.5%인 64조4000억원은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가 직접 굴리고 나머지 53조8000억원(45.5%)은 민간 운용사에 위탁해 운용한다. 앞으로는 약 54조원에 해당하는 국민연금 의결권을 자산운용사들이 직접 행사하게 되는 것이다.
박 장관은 "국민연금이 직접 행사해 온 의결권을 위탁운용사에 위임하면 ‘연금사회주의’ 논란을 완화할 수 있고, 국내 자본시장도 한층 더 건강하게 발전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민연금의 직접 투자분에 대해서는 국민연금이 계속 의결권을 행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기금위는 ‘위탁운용사 선정·평가시 가점 부여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 방안에는 국민연금이 국내 주식 위탁운용사를 고를 때 스튜어드십코드를 도입한 운용사에 가점을 주는 내용이 담겨있다. 또 기금위는 환경(Environmental)·사회적 책임(Social Responsibility)·지배구조(Governance) 등 비재무적 요소를 고려하는 사회책임투자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국민연금의 2018년 기금운용 수익률은 -0.89%로 최종 확정됐다. 7.28%를 기록한 2017년보다 8.17%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국민연금이 연간 기준 손실을 낸 건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진 2008년 이후 10년 만에 처음이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 기금본부에 주는 성과급 지급률도 2017년(58.3%)보다 낮아진 45.4%로 확정됐다.
박 장관은 "지난해 국민연금의 기금운용 수익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했으나 대내외 경기 상황과 다른 주요 연기금들의 수익률 등을 감안하면 나쁜 건 아니었다"며 "기금본부가 성과 창출에 더 집중하고 분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 동안 레버리지를 사용하여 시장초과 수익율을 얻고자 하나 수수료로 인해 망설였던 분들이라면 이젠 더 이상 고민하지 말고 팍스넷 스탁론으로 가자! 7월부로 팍스넷에서는 수수료가 없는 상품만 취급하여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든 투자를 부담없이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수수료가 없으면서도 원하는 종목에 100%를 투자할 수까지 있으니 시간과의 싸움인 주식시장에서 고민하지 말고 한발 빠른 투자를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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