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과 달리 어려운 한 해를 보내고 있는 경남의 김종부 감독. [사진=경남FC]
지난 시즌과 달리 어려운 한 해를 보내고 있는 경남의 김종부 감독. [사진=경남FC]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준호 기자] 리그 15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 중인 경남FC는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다. 그러나 하필 상대가 울산현대다.경남이 9일 저녁 7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울산과 하나원큐 K리그1 2019 2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최근 리그 15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 빠진 경남과 8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고 있는 울산 간의 맞대결이다.올해 경남은 참 힘든 시즌을 보내고 있다. 전북현대와 우승 트로피를 두고 다투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제주유나이티드, 인천유나이티드와 함께 강등권에서 허덕이고 있다. 리그 19경기를 치르는 동안 승점을 14점밖에 쌓지 못했고, 개막 전 기대를 모으며 영입했던 '프리미어리그 출신' 조던 머치와도 조기 이별했다. 여러모로 팀 사정이 좋지 않다.반면, 울산은 지난 주말 인천을 1-0으로 꺾으며 선두권 경쟁을 이어갔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1위 전북과 승점 차이가 1점밖에 나지 않아 선수들의 동기부여가 강하다. 또, 울산은 최근 경남을 상대로 13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할 정도로 특히 강했다. 여러모로, 원정팀 울산의 승산이 더 큰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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