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첨단온실 설계, 자재, 시공 원스톱 서비스 제공

7월 18~19일 수요예측, 25~26일 청약 진행 후 8월 초 코스닥 상장 예정

그린플러스 CI
그린플러스 CI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글로벌 첨단온실(스마트팜) 사업을 진행 중인 코넥스 기업 ‘그린플러스’가 코스닥 이전상장에 나선다. 첨단온실 업계에선 최초의 상장이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그린플러스는 이번 상장을 위해 70만주를 공모한다. 공모예정가는 8500~1만원으로 공모예정금액은 59억5000만원~70억원이다. 수요예측은 7월 18~19일 이틀간 진행되며, 25~26일 청약을 거쳐 8월 초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지난 1997년 설립된 그린플러스는 20여년간 국내 ‘첨단온실’ 시장을 이끌어온 기업이다. 첨단온실이란 기후 변화에 취약한 비닐하우스와 달리 유리로 제작된 온실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해 환경 정보·생육 정보 등에 대한 체계적 운영관리시스템을 적용한 것이다. 스마트팜이라고도 불린다.

이러한 첨단온실의 설계부터 자재 조달, 시공까지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국내 유일 기업이 바로 그린플러스다. 국내 온실시공능력평가 8년 연속 1위를 수성하며 그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으며 국내 첨단온실 시장점유율 20%를 차지하고 있다. 실제로 국내 1000평 이상의 대형 첨단온실은 모두 그린플러스를 통해 만들어졌다.

특히, 첨단온실 도입을 확대하고 있는 선진국의 온실전문업체와 활발한 협업을 진행해 글로벌 내 경쟁력도 강화 중이다. 일본에서는 온실시공 1위 기업 다이센을 통해 일본 내 60만평 이상의 첨단온실 건설에 참여했고, 작년에는 글로벌 3위 온실기업인 네덜란드의 밴드후반(Van Der Hoeven)사와 업무협약서(Sales Collaboration Agreement)를 체결하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실적도 견조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연결기준으로 2017년 매출 438억원, 영업이익 33억원, 2018년에는 매출 464억원, 영업이익 51억원을 기록했다.

박영환 그린플러스 대표이사는 “정부 주도로 2022년까지 4개 지역에 스마트팜 인프라를 구축하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고, 글로벌 첨단온실 시장의 성장도 지속되는 등 그린플러스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확보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