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와의 친선경기에서 팀의 세 번째 골을 기록한 수원의 타가트(왼쪽).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유벤투스와의 친선경기에서 팀의 세 번째 골을 기록한 수원의 타가트(왼쪽).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박범규 기자] 수원의 아담 타가트(26)가 올스타전마저 섭렵했다.지난 26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팀 K리그와 유벤투스의 친선경기는 3-3 무승부로 종료됐다. 후반 시작과 함께 김보경을 대신해 투입된 타가트는 멋진 발리슛으로 팀의 세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타가트는 올 시즌을 앞두고 수원에 입단한 호주 국가대표 공격수다. 벌써 리그에서만 12골을 넣은 그는 페시치, 주니오, 문선민 등을 제치고 압도적인 득점 선두를 질주 중이다. 타가트는 리그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이동국, 박주영과 함께 당당히 공격수 부문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소속팀 수원이 치른 7월 5경기(6골)에서 모두 골을 기록한 타가트는 이번 유벤투스와의 친선 경기에서도 득점하며 최근 그의 물오른 컨디션을 입증했다. 그는 후반 5분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믹스가 때린 슈팅이 상대 수비에 맞고 나오자 지체없이 오른발을 갖다 대며 유벤투스의 골문을 갈랐다. 자신이 출전한 7월 전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한 타가트의 다음 일정은 30일 오후 7시 30분에 펼쳐지는 하나원큐 K리그1 2019 23라운드 대구와의 원정 경기다. 45분만 출전하며 체력을 아낀 타가트가 대구 원정에서도 골을 기록할 수 있을까? 돌아오는 K리그의 또 하나의 관전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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