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ARPU 상승 기대감 높아
[헤럴드경제=김성미 기자]SK텔레콤이 올 2분기 마케팅비용 영향으로 수익성이 악화됐다. 다만 5G 서비스 도입에 의한 일시적 현상으로 앞으론 마케팅비용 타격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된다.
SK텔레콤은 2분기 매출 4조4370억원, 영업이익 322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6.8%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6.95% 감소했다. 4월부터 5G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가입자 유치에 마케팅 비용이 급증한데다 인프라 투자까지 늘면서 수익성이 악화됐다.
다행히 마케팅비용 증가 우려는 앞으로 잠잠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은 약 24~28개월에 걸쳐 매출 할인으로 반영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최소한 올해 마케팅비용 급증에 의한 실적 부진 가능성은 매우 제한적일 것"이라며 “다만 현재의 과열 경쟁이 계속될 경우 내년 마케팅비용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5G로 인한 비용 부담보단 가입자당평균매출(ARPU) 상승 기대감이 높다.
최 연구원은 “ARPU 턴어라운드에 성공하면서 통신업이 주목 받는 구간에 진입했다”며 “절대 주가 수익률 관점에서 봤을 때 우상향 흐름이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LTE 도입 시기를 분석해보면 ARPU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이후 가입 비중이 50%에 도달하는 시점까지 ARPU 상승이 지속됐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SK텔레콤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그는 "주가는 이러한 ARPU의 상승 흐름이 유지되는 한 강세를 유지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며 "올해는 회계적 이슈 덕에 부담을 덜 수 있다. 최소한 올해 말까지는 걱정 없이 SK텔레콤에 대한 비중을 늘려도 괜찮다"고 전했다.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