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영훈 기자] 지난달 사상자 4명을 낸 서울 잠원동 건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 철거업체 대표와 감리 보조자가 경찰에 구속됐다.
31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전날인 30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결과 "죄질이 중하고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영장이 발부됐다.
경찰에 따르면 법원은 "죄질이 중하고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이들 2명에 대한 영장을 발부했다.
같은 날 영장이 청구된 포크레인 기사에 대해서는 "사실관계는 인정되지만 이미 증거수집이 완료됐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앞서 지난달 4일 오후 2시 23분쯤 서초구 잠원동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건물이 철거 도중 무너져 인접 도로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 3대를 덮치며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경찰은 이날 구속된 철거업체 관계자 등이 사고 전부터 건물이 붕괴할 조짐이 있었음에도 필요한 안전조치를 다 하지 않고, 철거 계획대로 작업을 진행하지 않았다고 보고 있다.
사고가 난 건물은 1996년 지어졌으며, 리모델링을 위해 지난 6월29일부터 철거 작업을 시작한 것으로 파악됐다.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프롬프트의 신법 [‘오늘’에 대한 우리 이야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901.203c531a96884d4da174595cad521d59_T1.png?type=h&h=240)
![자산가의 저력은 하락장서 나타난다…위기 속 기회 찾는 ‘힘’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8/31/news-p.v1.20260831.a0fa168d036d4658b6cb03a0502c0de4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