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닷컴, FA 최대어로 류현진 주목

“부상 있었음에도 사이영상 후보 올라”

게릿 콜(휴스턴 애스트로스), 매디슨 범가너(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과 함께 메인 사진을 장식한 류현진(LA 다저스).[MLB닷컴 캡처]
게릿 콜(휴스턴 애스트로스), 매디슨 범가너(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과 함께 메인 사진을 장식한 류현진(LA 다저스).[MLB닷컴 캡처]

[헤럴드경제=정지은 인턴기자] 올 시즌이 끝난 후 FA가 되는 선수들 가운데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이 LA 다저스의 ‘최대어’로 꼽혔다.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 MLB닷컴은 2일(이하 한국시간) 구단별 최고의 FA 선수 30명을 뽑았다. 이날 투수 게릿 콜(휴스턴 애스트로스), 매디슨 범가너(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과 함께 메인 사진을 장식한 류현진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류현진은 지난해 다저스가 제안한 1800만 달러(약 218억5700만 원) 퀄리파잉 오퍼를 수락하면서 오해 FA 재자격을 얻는다.

MLB닷컴은 “이번 명단에 오른 선수들 가운데 가장 매력적인 연구 대상”이라며 “부상 경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사이영상 수상 후보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느 팀이 류현진을 영입하게 될지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류현진은 올해 25경기에서 12승 5패, 157⅓이닝, 137탈삼진, 평균자책점 2.35를 기록했다. 지난 8월 12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12승을 거두고 평균자책점을 1.45까지 낮췄지만 최근 세 경기 연속 패하면서 보름 남짓 만에 1점 가까이 치솟았다. 간신히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선두를 지키고 있다.

류현진은 오는 5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이후 휴식으로 등판을 거르지 않는다면 13일 볼티모어 오리올스 원정경기, 18일 탬파베이 레이스 홈경기, 25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원정경기, 30일 샌프란시스코 원정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