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갤러리] 코오롱 문화예술 나눔공간 ‘스페이스K’는 양자주(40)작가의 개인전 ‘사이트 콜렉티브(Site Collective)’를 개최한다. 현재 독일 베를린에서 활동하는 양자주는 이번 전시에서 작가가 지난 2년간 부산과 베를린을 비롯한 5개국 10개 도시에서 수집한 물건으로 제작한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오래된 가옥 외벽 표면, 낡은 벽지, 타일 조각등 거리에서 채집한 하찬은 ‘물질’들을 마치 보존 대상처럼 상자에 담거나 레진에 응고해 오랜 시간적 가치를 품은 예술적 재료로 변화시켰다. 각기 다른 시간과 장소에서 수집된 파편들들이 결합해 예술이란 새로운 가치로 거듭난다. 10월 24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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