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 준공 목표로 외관 공사 돌입

-백화점 건물 외벽에 5700개 꽃 모양 모듈 설치

[헤럴드경제=박로명 기자]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가 올 하반기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 외관 공사에 착수한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이를 통해 중부권 지역의 독보적 랜드마크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올해 4분기에 백화점 외관 리뉴얼 공사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가 리뉴얼 공사에 들어간 것은 지난 1997년 준공 이후 23년 만에 처음이다.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는 외관 공사를 통해 완전히 탈바꿈될 예정이다. ‘어반 블룸’이라는 디자인 콘셉트로 백화점 건물 외벽에 5700여개의 꽃 모양 모듈을 설치한다. 꽃 모양 모듈은 조명과 모듈이 결합된 형태의 미디어 파사드다.

이미 압구정동 갤러리아 명품관과 천안 센터시티 외관은 미디어 파사드로 꾸며져 있다. 아트 미디어, 마케팅 콘텐츠, 미세먼지·기온· 대기상태와 같은 환경정보를 송출하는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된다.

실내와 주변 경관도 새롭게 바꾼다. 출입구는 외관과 동일한 콘셉트의 디자인과 마감재로 통일하고, 조경시설도 정비하고 꽃잎 형태의 벤치도 설치한다.

이번 외관 공사는 백화점 강화 중장기 전략의 일환이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이미 ▶명품 브랜드 입점 및 리뉴얼 ▶프리미엄 식품관 고메이494 오픈 ▶VIP를 위한 클럽 라운지 ‘메종 갤러리아’ 오픈 등을 진행한 바 있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지난 1997년 9월 백화점 준공 이후 처음으로 건물 외관 공사를 진행한다”며 “중부권 최고의 명품 백화점으로의 위상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