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전문기업 ADT캡스가 금융권의 동산 담보물을 보호하는 전용 서비스를 출시했다.

금융권은 부동산 담보를 바탕으로 기업에 대출 영업을 했던 은행권의 기존 업태에서 벗어나기 위해 최근 동산 담보 대출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기업의 기계나 제조시설 등을 담보로 대출을 받는 것이다. 동산 담보의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사물인터넷(IoT) 등을 통한 관리 방안 등도 제안되고 있다.

ADT캡스는 동산 담보물에 대한 이동이나 탈취 등을 막기 위해 통신 및 GPS, 센서 일체형 단말기를 부착하는 방식을 고안했다. 동산 담보물의 위치와 이동상황은 물론 장치 제거 여부도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다. 고객용 웹이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도 할 수 있다.

ADT캡스는 이를 물리 보안과도 연계했다. 동산 담보물이 있는 현장에서 이상이 감지되면 알림이 오고, 출동 서비스도 가능하다. 동산 담보물의 가동률과 운영 현황도 확인해, 담보물이 정상적으로 가동되지 않으면 금융사가 선제적인 채권 회수 등의 대응도 할 수 있게 했다.

도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