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인원 전달식을 갖고 포즈를 취한 크리스틴 길먼.[제공=BMW코리아]
홀인원 전달식을 갖고 포즈를 취한 크리스틴 길먼.[제공=BMW코리아]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부산)=박건태 기자] 크리스틴 길먼(미국)이 LPGA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에서 홀인원을 기록해 1억 6천만원짜리 고급 승용차를 부상으로 받았다.길먼은 25일 부산 기장군의 LPGA 인터내셔널 부산(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 도중 파3 홀인 13번홀에서 에이스를 기록했다. 180야드 거리의 파3홀인 13번 홀서 4번 하이브리드 클럽으로 티샷한 길먼의 볼은 그린에 떨어진 뒤 홀로 빨려들어갔다.길먼은 이날 홀인원으로 우승 상금에 버금가는 2억원대 BMW 7시리즈 승용차를 부상으로 받게 된다. 아울러 자신의 이름으로 CME 아동병원에 2만 달러(약 2300만원)를 기부하게 된다.생애 첫 홀인원으로 잭팟을 터뜨린 길먼은 경기 후 “공이 들어가는 것을 보진 못했는데, 갤러리들의 환호 소리를 듣고 홀 가까이에 붙었다고만 생각했다”면서 “친구들이 항상 파3홀을 잘 못 친다고 놀렸는데 파3홀에서 인생 첫 홀인원을 기록해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타이틀 스폰서인 BMW는 이날 경기 직후 차량 전달식을 갖고 길먼에게 차 키를 전달했다. 길먼이 부상으로 받은 차량은 지난 6월 국내 시장에 출시된 뉴 740Li xDrive 디자인 퓨어 엑셀런스 트림으로 가격은 1억 6,20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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