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제16호 태풍 풍웡이 필리핀을 강타하면서 수십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지난 19일 오후 태풍 풍웡 필리핀 강타 루소섬 동북단 지역에 상륙한 태풍 ‘풍웡’은 마닐라 지역에서만 무려 268mm의 폭우를 쏟아내 물이 1.5m까지 차오르는 위력을 보였다.
태풍 풍웡 필리핀 강타로 마닐라와 북구 15개 주에서 차량 통행이 중단됐고, 5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뿐만 아니라 시속 100킬로미터로 폭우를 뿌린 태풍 풍웡 때문에 지금까지 4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태풍 풍웡 필리핀 강타에 이어 다음주 쯤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0일 낮 12시를 기해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내렸다.
기상청은 이 해역에 북동풍 또는 동풍이 초속 10∼18m로 불고 2∼5m 높이의 파도가 일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제주 해상에 지속적인 동풍이 불어 너울성의 높은 파도가 일겠다”며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에 주의를 당부했다.
풍랑특보는 태풍의 간접 영항으로 25일 오전 중 해제될 전망이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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