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시티팀 = 안형석 기자]한 경찰관이 만취한 남성이 밀치는 바람에 넘어져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경기도 고양경찰서에서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6시 25분쯤 40대 남성이 만취해 길에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화전치안센터 소속 경찰관 2명이 덕양구 중앙로의 한 주유소에 출동했다.이 만취한 남성은 집에 데려다 주려는 경찰관들에게 난동을 부렸고, 이 과정에서 47살 정모 경위가 떠밀려 넘어지면서 머리를 땅에 부딪힌 뒤 의식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동료 경찰관과 119구조대원이 정 경위를 병원으로 옮기면서 심폐소생술로 호흡과 맥박을 살렸으나 의식은 아직 돌아오지 않고 있다.정 경위는 3∼4년 전부터 심장 질환을 앓아 3개월에 한 번씩 진료를 받았으며 이 때문에 치안센터로 부서를 옮겼다고 경찰은 설명했다.김 씨는 경찰에서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경찰관 의식불명, 만취자가 사고쳤네" "경찰관 의식불명, 회복하기를..." "경찰관 의식불명, 경찰관이 뭔 죄라고?" "경찰관 의식불명, 술 많이 먹으면 늘 문제가 생겨"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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