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미국과 중국의 1단계 무역합의로 미국이 15일 추가로 부과하려던 대중 고율관세를 보류한 가운데 중국 역시 상응하는 조치를 취했다.
중국 국무원 세칙위원회는 15일 낮 12시 1분부터 시행하기로 예고한 대미 추가관세 부과를 잠시 보류한다고 이날 공고했다.
당초 미국은 이달 15일부터 1천65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상품에 15% 관세를 추가로 부과할 예정이었으나 13일 미중 1단계 무역 합의 발표로 이를 보류했다. 중국 정부는 13일 밤 차관급 당국자들이 참석한 브리핑에서 대미 추가 관세를 보류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언급한 후 이번에 확정 발표한 것이다.
한편 중국 국무원은 기존 고율 관세는 계속 유지한다고 설명하면서 “미국과 평등 및 상호존중의 기초 위에서 함께 노력해 중미 무역 관계를 발전시켜나가기를 희망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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