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도제ㆍ이정아 기자]새누리당과 기획재정부의 당정협의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시작됐다. 새누리당을 대표해 참석한 이완구 원내대표는 국회가 정상화되고 있지 않은 것에 대해 두차례 사과했으며,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감사하다”는 말로 화답했다.

24일 국회에서 열린 ‘장년층 고용안정 및 자영업자 대책’ 관련 당정협의에는 최경환 경제부총리와 황교안 법무부 장관 등이 정부를 대표해 참석했으며, 새누리당 측에서는 이완구 원내대표와 함께 주호영 정책위의장, 나성린 정책위수석부의장 등이 자리했다.

여기서 이 원내대표는 세월호특별법 제정에 가로막혀 국회의 입법 기능이 정상화되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해 유감을 표시했다. 그는 “국회가 아직 정상화 되지 못해 정부에서 일하시는 분들께 송구스럽다”며, “국회가 제 자리를 찾지 못하고 입법을 뒷받침 해주지 못하는 것 같아 국민과 정부에 대단히 미안하다”고 말했다.

최경환 부총리겸 기획재정부장관이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자영업 보호 및 고용안정 대책 당정협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길동기자.gdlee@heraldcorp.com
최경환 부총리겸 기획재정부장관이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자영업 보호 및 고용안정 대책 당정협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길동기자.gdlee@heraldcorp.com
최경환 부총리겸 기획재정부장관이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자영업 보호 및 고용안정 대책 당정협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길동기자.gdlee@heraldcorp.com 최경환 부총리겸 기획재정부장관이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자영업 보호 및 고용안정 대책 당정협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길동기자.gdlee@heraldcorp.com

이에 최 부총리는 “국회 정상화에 이완구 원내대표가 있어 든든하다”고 화답했으며, 이어 “주호영 의장님은 예산이나 당 정부 간에 원만하게 들어주시고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덧붙였다.

인사말을 주고 받은 뒤 최 부총리는 본격적으로 장년층 고용안정 및 자영업자 대책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우리 나라 자영업자 비중이 27.4%로 OECD 15.8%의 2배에 이른다”며, “자영업자 문제는 민생 안정은 물론이고 내수 활성화와 성장 잠재력 확충 위해서 더이상 방치해서 안되는 시급하고 중요한 문제라는 인식 하에 정부가 4개 분야별 정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pdj24@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