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구조조정, 연대보증인 재기 등 공적 역할 강조

[사진=문성유 캠코 사장(캠코 제공)]
[사진=문성유 캠코 사장(캠코 제공)]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문성유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은 2020년 신년사를 통해 “어려운 가계와 기업을 지원하고 공공자산의 가치를 높여 경제선순환의 한 축을 담당하는 공적자산관리전문기관으로 재도약하자”고 밝혔다.

문 사장은 2019년 12월 31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올해(2020년)는 국가적으로 생산가능 인구의 감소와 4차 산업혁명과 같은 경제·사회의 구조적 전환 등의 여건을 딛고 ‘경기반등 및 성장잠재력 제고’라는 경제정책을 목표로 우리경제의 활력을 되살리기 위해 매진해야 할 시기”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사장은 올해 캠코가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캠코만의 공적 역할에 대한 사회적 기대와 요구에 부응할 것을 첫 손에 꼽았다. 이를 위해 △캠코형(型) 기업정상화 지원체계 구축 및 동산담보회수지원기구 신설을 통한 기업구조조정 지원 기반 강화 △법인연대보증인 재기 지원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 SOC 공급 강화를 제시했다.

문 사장은 또 임직원들에게 업무에 대한 전문성과 남다른 책임감을 발휘함으로써 신뢰할 수 있는 정책 수행 파트너로서의 지위를 확립해 줄 것과 정부·국민·협업기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융·복합 혁신의 밑거름을 만들어 나갈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문 사장은 “올 한해 캠코 앞에는 국가와 국민이 요구하는 공적인 소명을 적극 수행하면서도 지속 발전을 위한 안정적인 사업 구조 안착이라는 어려운 과제가 놓여있다”며 “격변하는 환경 속에서 변화를 숙명으로 받아들여 혁신을 이뤄온 우리의 의지와 역량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