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위해 사육환경 개선, 다양한 영양 공급

2006년 4월 개장 이후, 새해 첫날 새끼 탄생은 처음.

울산대공원 동물원에는 총 50종 200여 마리의 동물들이 사육·전시되고 있으며, 연간 3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갈 정도로 지속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울산대공원 동물원에는 총 50종 200여 마리의 동물들이 사육·전시되고 있으며, 연간 3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갈 정도로 지속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새해 첫날 울산대공원 동물원에서 아기 ‘면양’이 탄생했다. 2006년 4월 개장이후, 울산대공원 동물원에서 새해 첫날 아기 동물이 태어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지난 달, 미니 나귀가 낳은 새끼는 건강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격리조치 없이 바로 시민들에게 공개해 관람객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다. 또 지난해 태어난 멸종위기종인 설가타 육지거북 2마리 또한 건강하게 성장 중이며, 오는 3월에 울산대공원 생태여행관 파충류전시관에서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공단측은 추운 겨울에 태어난 아기동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사육환경 개선, 다양한 영양 공급 등에 힘쓰고 있으며, 새끼 동물들이 아프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리 할 예정이다.

현재, 울산대공원 동물원에는 총 50종 200여 마리의 동물들이 사육·전시되고 있으며, 연간 3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갈 정도로 지속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12월 말 점등식을 가진 ‘제4회 울산대공원 빛 축제’는 개막 13일 만에 1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갈 정도로 연일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같은 기간 6만8000여명이 다녀갔던 지난해와 비교해도 1.5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특히, 이번 축제는 경기 활성화를 위해 축제 장소를 울산대공원 정문에서 개최함에 따라 인근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매주 주말 저녁 풍차 옆 특설무대에서 버스킹, 달빛 노래방, 마술 및 저글링 쇼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할 예정이다.

이번 빛 축제는 ‘달빛, 호수를 여행하다’라는 주제로 이달 27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