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업 ‘위축’ 숙박·음식업 ‘증가’
도심 음식료품·가전 호황 지속
서울연구원(원장 서왕진)은 지난해 11월 서울소비경기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7% 하락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소비경기지수는 지난해 9월부터 석 달째 하락세를 이어갔으나 감소 폭은 10월보다 2.2% 줄었다.
소매업은 지난달에 비해 내림폭이 축소됐고 숙박·음식점업은 10월에 이어 소비 증가를 보였다. 소매업 중에서는 무점포소매 및 의복·섬유·신발의 소비가 지난달에 이어 감소했지만 가전제품·정보통신, 종합소매, 문화·오락·여가가 10월 감소에서 11월 증가로 전환됐다.
숙박·음식점업은 모든 세부 업종(숙박, 음식점, 주점·커피전문점업)의 소비가 증가하며 10월에 이어 소비 회복세를 나타냈다.
권역별로는 도심권은 여전히 소비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동북권은 보합, 나머지 권역은 소비 부진이 지속됐으나 지난달에 비해서는 감소폭이 다소 축소 됐다.
도심권 음식료품·담배, 무점포소매, 가전제품·정보통신의 호황이 지속됐고 종합소매 및 기타가정용품이 지난달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됨에 따라 소매업(5.9%)은 오름세를 유지했다. 숙박·음식점업은 지난달보다 오름폭은 다소 감소했지만 증가세를 유지(6.6% → 4.9%)했다. 음식점업 및 주점·커피전문점업은 10월과 비슷한 수준의 소비 증가세를 보였지만, 숙박업의 증가폭이 둔화된 결과(15.0% → 8.3%)이다.
동남권의 소비경기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8%로 전월에 비해 감소폭이 둔화됐다. 동북권은 지난달 감소에서 11월에는 보합세(0.0%)를 보였다. 서남권의 소비경기지수는 ?6.2%로 지난달에 비해 내림폭이 축소됐다. 서북권은 ?2.0%로 지난달(-2.9%)에 비해 감소폭이 축소됐다.
조달호 서울연구원 시민경제연구실 선임연구위원은 “2019년 11월에는 숙박 및 음식점업의 소비호조로 인해 서울의 소비경기가 지난달보다 감소폭이 다소 줄어 들었지만 의복·섬유·신발, 가정용품에 대한 소비지출 감소와 무점포소매업의 부진으로 감소세에서 벗어나진 못했다”고 했다.
이진용 기자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프롬프트의 신법 [‘오늘’에 대한 우리 이야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901.203c531a96884d4da174595cad521d59_T1.png?type=h&h=240)
![자산가의 저력은 하락장서 나타난다…위기 속 기회 찾는 ‘힘’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8/31/news-p.v1.20260831.a0fa168d036d4658b6cb03a0502c0de4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