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고성 사우나 엉터리 관리 보도후 ‘정상’ 회복
[헤럴드경제(속초·고성)=박정규 기자]설악산 온천사우나 엉망과 손님은 ‘호갱(1월5일 온라인 보도)이라는 지적과 관련, 호텔과 리조트 등이 개선에 나섰다.
속초 설악산 C지구 호텔 내 L사우나는 사우나 온도를 정상 온도로 높혔다. 열탕을 43도 웃돌게 했고 온탕 등 다른 탕 온도도 되돌아왔다. 선풍기 ‘거미줄’ 등 사우나 시설 청소도 실시했다.
대포항이 보이는 호텔 마리몬즈 윤기석 대표는 10일 기자 이메일을 통해 “당시 사우나 내부가 추웠던 것은 시설점검차원에서 환기구전체를 열어놓은 상태라서 평소 보다는 온도가 낮게 느끼셨을거라 판단된다”는 사과메일을 보냈다.
이어 “이마트와 저희는 지역관광 및 경제활성화 차원에서 공동프로모션을 추진했던 것이었는데 결국은 양사간의 사우나 프로모션건은 폐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윤 대표는 2018년 이 호텔 CEO로 취임했다. 앞서 이마트 속초점은 5만원 이상 구매고객은 호텔 마리몬즈 사우나를 공짜로 이용토록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윤 대표는 “더 나은 서비스와 품질개선을 위한 과정이라 반성의 계기를 갖고자 합니다”라고 했다.
앞서 속초와 고성지역 일부 사우나는 연말연시에 입장객이 폭주하면서 관리가 소홀해 불만이 고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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