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순인데 그렇게 해야만 직성 풀리겠나”
[헤럴드경제=뉴스24팀]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19일 이명박 대통령의 항소심 판결과 관련해 “팔순에 이르는 전직 대통령을 꼭 그렇게 해야만 직성이 풀리겠냐”며 현 정부를 비판했다.
이날 홍 전 대표는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에 “전직 대통령 두 분에 대한 정치보복이 끝이 없다”며 “이제 그만들 하시라. 칼로 흥한 자, 칼로 망한다고 했다”고 경고했다.
이어 “옛날에는 왕이 즉위하면 옥문을 열어 대사면을 한다는데 유독 한국만 정권이 교체되면 보복으로만 날을 지새우고 있는 서글픈 정치 현실을 오늘 ‘MB 재구속’에서 다시 본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이 전 대통령은 1심 때보다 형량이 2년 더 늘어난 징역 17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지난해 3월 6일 보석으로 풀려나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아왔던 이 전 대통령은 350일 만에 서울동부구치소에 다시 수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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