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가공과정을 최소화한 ‘클린식품’ 트렌드와 건강식 섭취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신선한 과일과 야채의 소비도 증가하고 있다. 미국 농업전문지 ‘더패커’(The Packer)가 소비자의 선호도와 구입빈도 및 구매 변화등을 종합해 선정한 ‘지난해 가장 주목받은 신선 농산물 톱5’는 아래와 같다.
1. 아보카도
아보카도는 실구매 및 구매 가능성에서 가장 두드러진 변화를 보였다. ‘이전에는 구입하지 않았지만, 지금은 구입하고 있는’ 농산물 품목 1위를 차지했다. 구매 가능성의 변화 역시 지난해 7%가 급등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아보카도는 특히 미국 내 히스패닉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다. 지난해 히스패닉 소비자의 2/3 이상은 아보카도를 구입했으며, 6년 연속 아보카도 구매 가능성이 가장 높은 소비자 집단으로 꼽혔다.
2. 토마토
토마토는 다양한 쓰임새로 소비자들의 선호도 상위권을 차지했다. 소비자의 70%가 토마토를 샐러드로 활용한다고 답했으며, 62%는 조리법의 재료로, 30%는 사이드디쉬(곁들인 요리)를 만드는데 사용한다고 말했다. 토마토의 구매 가능성은 특히 59세 이상의 노년층 소비자들에게서 높게 나타났다.
3. 버섯
버섯은 사이드디쉬에 가장 많이 활용되는 식재료로 꼽힌다. 소비자의 80% 이상이 요리에 버섯을 사용한다고 답했고, 34%는 식사시 사이드디쉬로 섭취하며, 30%는 샐러드에 사용한다고 말했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품종은 양송이버섯이다. 37%의 소비자가 양송이버섯을 선호한다고 답했으며, 25%는 포타벨라 버섯을 꼽았다.
4. 샐러리
샐러리 구입은 59세 이상의 소비자가 63%로 39세 이하 소비자(35%)보다 월등히 높았으며, 백인 소비자가 58%를 차지했다. 특히 샐러리는 유기농 선호도가 높았다. 27%의 소비자가 유기농 제품을 가끔 구입한다고 답했으며, 11%는 항상 유기농제품만을 선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5. 딸기
딸기는 계층을 막론하고 모두가 좋아하는 과일로 꼽힌다. 딸기 구매 가능성은 대체적으로 소득에 따라 증가했으며, 연간 10만달러 이상의 고소득자 계층에서 딸기 구입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육성연 기자
[도움말=박지혜 aT LA 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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