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대구 등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신천지 교회에 등록한 1332명의 신도 명단을 서울시로 부터 받아 전수조사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조사를 위해 직원을 중심으로 50여명의 조사반을 구성했으며 이번 조사를 토대로 조사불응자 또는 연락두절자에 대해서는 주소지에 직접 방문 또는 면접조사도 시행할 방침이다. 조사반은 매뉴얼에 따른 교육 후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여부, 최근 14일 이내 위험지역 방문여부, 임상증상, 고위험군 해당여부 등에 대해서 유선으로 물어보고 증상이 나타나거나 의심스러울 경우 자가격리와 함께 현장출장 검체채취도 함께 시행해 정확하게 확진여부를 가려낼 계획이다. 아울러 최근 집단감염과 관련해 선별진료소를 찾는 구민이 늘어남에 따라 이동형 음압시설이 갖춰진 선별진료소를 추가로 설치하고 의사 7명을 지원받았으며 5명의 간호사를 별도로 채용하는 등 의료진도 보강했다. 최원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