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울릉교육지원청 교육장이 2년 임기의 공모제에서 임명제로 전환됐다.
이는 공모제를 도입한 2010년 32대 김태영 교육장이후 10년 만이다.
울릉교육지원청은 제37대 교육장에 최영택(61.사진)포항해양과학고 교장이 지난1일 취임했다고 4일 밝혔다.
신임 최 교육장은 현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국가적 재난상황임을 감안해 휴일인 1일에도 출근해 간부직원 과 담당직원으로 구성된 비상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대응책을 마련했다.
최 교육장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울릉교육,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는 학교 문화, 배려와 존중이 있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다.”며 취임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 “4개중학교 통합으로 지어진 울릉중학교의 개교와 함께 중요한 시기에 교육장의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하지만 청정 울릉 교육의 목표달성과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분위기를 만드는데 모든 울릉교육 가족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울릉도 서면 태하 출신인 최 교육장은 부산수산대(현, 부경대학교)와 한국교원대학교대학원을 졸업하고, 1982년 울릉고등학교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포항과학기술고·포항해양과학고 교사, 경상북도교육청·영덕교육지원청 장학사, 도교육청연구원·경북학생해양수련원 교육연구사, 포항과학기술고 교감, 송라중·포은중·포항해양과학고 교장 등을 역임했다.
한국수산해양계 교등학교장 협의회장,경북수산교과교육 연구회장,대학수학능력시험출제 위원등을 활동하며 학교현장과 교육전문직을 두루 거친 교육전문가로서 평가받는다.
수상으로는 국무총리 표창(모범 공무원),교육부장관표창3회 교육 감표창 등이 있다. 가족으로 부인 유영숙 씨 사이 2녀다.
한편 울릉출신 교육장 으로는 1986년 제12대 이종렬 교육장과 1995년 제 18대 최성식 교육장 이후 이번이 세 번째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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