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료 면제·기부·펀딩 등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발 피해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핀테크 기업들도 속속 지원 의사를 밝히고 있다.
플랫폼 이용료 면제가 대표적이다.
개인신용 P2P 대출 전문 플랫폼 렌딧은 지난 2일부터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플랫폼 이용료를 받지 않겠다고 밝혔다.
렌딧은 음식·숙박·관광업 사업자 중 전년 동월 또는 전월 대비 매출액이 10% 이상 감소한 대출자에게 이같은 지원책을 제공하기로 했다.
P2P금융회사 투게더펀딩 역시 지난 4일 코로나19 피해 지원책의 일환으로 확진자 가족이 플랫폼 이용 시 이용료를 면제해주고, 2개월 간 이자도 받지 않겠다고 말했다. 의료진 대출자에게도 같은 혜택을 제공한다.
투게더펀딩은 "이와 관련된 모든 비용은 투게더펀딩이 지불해 투자자들은 기존의 투자수익률을 그대로 달성할 수 있다"고 했다.
기부도 이어졌다. P2P 금융 플랫폼 '주나펀드'는 코로나19에 노출된 장애아동가정을 위해 밀알복지재단에 마스크를 기부했다.
밀알복지재단은 장애아동 가정에 일회용 마스크 1개월분과 손세정제, 간편식이 동봉된 '힘내요 키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밖에 홈쇼핑 전문 P2P금융사 '펀드어헤드'는 홈쇼핑 판매가 예정된 손소독제 업체의 원활한 생산을 위해 생산자금 마련 투자를 진행한다고 지난달 26일 전했다.
해당 손소독제 업체는 3월 공영홈쇼핑을 통해 손소독제를 판매하기 위해 일시에 많은 수량의 생산을 준비해야 했다. 펀드어헤드 관계자는 "지역사회 감염이 현실화된 상황에서 위생용품 품귀현상이 이어질 것에 대응하기 위해 위생용품 수급 불안을 해소하고자 금번 투자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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