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연매출 500억 달성 목표
남양유업이 생수사업을 대폭 강화한다. 현재 100억원 규모인 생수 매출을 5배 늘어난 500억원까지 끌어 올린다는 게 남양유업의 2016년 목표다.
남양유업은 최근 열린 상반기 결산 임원회의 자리에서 이원구 대표가 생수사업을 2015년도 핵심사업으로 지목하고 생수부문에 기업의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남양유업은 이와 관련, 편의점과 대형마트, 도매 등의 판매루트 별로 조직을 세분화하고 인원을 늘리는 등 해당 사업부문의 조직을 대폭 정비하하기로 했다. 또 기존의 생수브랜드인 ‘천연수’〈사진〉를 리뉴얼해 대형마트 등 유통채널을 강화하는 등 속도를 높이기로 했다.
아울러 남양유업은 상대적으로 취약한 생수브랜드의 로열티를 강화하는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내년엔 프리미엄 생수시장과 탄산수 시장에도 진출하는 프로젝트도 세웠다. 남양유업은 현재 100억원 규모인 생수 매출을 오는 2016년엔 500억원으로 5배 가량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남야유업의 2016년 생수시장 점유율 목표는 10%다.
이처럼 남양유업이 생수사업을 무게 중심을 두는 이유는 최근 ‘천연수’ 리뉴얼에 힘입어 생수부문 매출이 전년대비 30%가량 증가하는 등 생수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원구 남양유업 대표는 “물은 국민의 먹을거리의 기본이 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며 깨끗한 물을 먹고자하는 소비자들의 욕구가 크게 늘어난 만큼 남양유업의 품질고집 정신과 착한 경영이라는 경영철학을 제품에 담아 깨끗하고도 건강한 물을 만들어 공급함으로써 소비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제주개발(삼다수), 농심(백산수), 롯데(아이시스), 하이트진로(석수),등이 주도하는 생수시장은 연 5800억원 규모로 국산 생수 95%, 탄산수 3.5%, 수입 생수 1.7%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
최남주 기자/
기자]최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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