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해양보호구역 지정 현황도.[경북도 제공]
전국 해양보호구역 지정 현황도.[경북도 제공]

[헤럴드경제(경북)=김병진 기자]경북도는 청정바다인 동해안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해 '해양보호구역' 신규 지정을 추진한다.

22일 경북도에 따르면 오는 9월까지 후보지 조사용역을 거쳐 보호할 필요성이 있는 3곳을 선정해 해양수산부에 지정을 건의할 계획이다.

해양보호구역은 자연생태나 경관 등이 우수해 연구 가치나 보전이 필요한 곳을 해양수산부 장관이 지정하고 국비를 지원해 관리하는 제도다.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면 국비 70%를 지원받아 방문자 센터 건립과 탐방로 신·증설 등으로 관광 인프라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해상에서 어업 활동 면허 등에는 문제가 없으나 건축물 설치, 공유수면 매립, 해양투기, 어획량 감소 행위 등은 제한한다.

전국에 29곳이 지정됐으며 동해안은 강원 양양과 경북 울릉 해역 2곳뿐이다.

김두한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해양보호구역 지정을 적극 추진해 해양생태계와 경관를 보존하면서 국고지원으로 지방 생태관광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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