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코로나19 극복에 선결제 확산 나서
시중은행, 연예인, 공무원 노조 등 참여로 선결제 독려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와 산하 공공기관 11곳이 836개 음식점에서 2억5000만원 상당의 ‘착한 선결제’를 진행,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돕기에 나섰다.
착한 선결제 대국민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외출이 줄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이다. 단골 식당에서 먼저 결제를 하면, 소상공인들이 이 대금으로 고비를 넘길 수 있다는 데에서 착안한 것이다.
소상공인 지원 주무부처인 중기부가 정부 부처로는 처음으로 결제방법과 이용방식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고, 이에 산하 공공기관들도 나서 인근 식당에 선결제를 완료했다. 중기부는 214개 식당에서 7700만원 상당의 선결제를 했고, 11개 공공기관들은 622개 식당에서 1억7200만원을 선결제했다.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 등 시중은행에서도 인근 식당을 대상으로 선결제를 확산시키고 있다. 영화배우 안성기씨와 유준상씨 등 대중문화인들도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선결제를 독려하고 있다. 최근 전국공무원노조도 소속 28개 지부를 통해 선결제 확산에 나섰다.
박영선 장관은 “선결제가 민간에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세제지원과 경품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라며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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