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부원장 인사, 5월말께에나 가능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금융감독원 부원장 인사가 일러야 5월말께 확정 발표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확인됐다. 추천 인사에 대한 ‘송곳 검증’에 시일이 걸릴 경우 6월께나 돼야 가능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복수의 금감원 관계자에 따르면 금감원 부원장 인사가 발표되는 시점은 5월 마지막주께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진다. 금감원에선 김은경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을 제외한 3명의 부원장이 이번 인사에서 모두 교체될 것으로 알려진다.

금감원 관계자는 “빠른 시일 내에 부원장 인사가 확정되는 것을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일러야 다다음주께 정도 발표될 수 있고, 인사에 대한 이견이 표출 될 경우 6월로 미뤄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인사에 정통한 또다른 금감원 관계자도 “청와대에 인사안이 제출된 시점으로 미뤄 초고속으로 진행되더라도 5월말이다. 이번주나 다음주는 불가능하다”며 “아직 (청와대) 검증 초기단계 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금감원 수석부원장에는 김근익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이, 은행·중소서민금융 담당 부원장에는 김동성 현 금감원 은행 담당 부원장보가, 자본시장·회계 담당 부원장에는 김도인 전 금감원 금융투자담당 부원장보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