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 당기순이익 681억원

총자산 9조, 전체 12% 달해

임진구 SBI저축은행 각자대표(왼쪽), 정진문 SBI저축은행 각자대표. 출처=SBI저축은행
임진구 SBI저축은행 각자대표(왼쪽), 정진문 SBI저축은행 각자대표. 출처=SBI저축은행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SBI·OK·웰컴저축은행 등 대형 저축은행들이 올해 1분기 좋은 실적을 보였다. 코로나19 때문에 저축은행 고객층인 소상공인 등 대출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2일 업계에 따르면 SBI저축은행 당기순이익은 681억원이었다. 전년 동기대비 86.6% 증가한 수치다. OK저축은행 순이익도 395억원을 기록해 128% 늘었다. 웰컴저축은행도 269억원에서 271억원으로 증가했다.

순이익이 증가한 요인은 이자수익이다. SBI는 1분기에만 2224억원 이자수익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5%가 늘었다. OK저축은 이자수익은 21.4%가 늘어난 2361억원, 웰컴은 1037억원으로 14.1% 증가했다.

총자산 측면에서도 대형 저축은행 실적이 부각됐다. SBI저축 총자산은 9조3246억원에 달했다. 1분기 저축은행 총자산 78조1000억원 중 11.93%다. OK저축도 올해 7조3026억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