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K-뷰티 이끌 유망 스타트업 5곳 선정
1년간 바이어스도르프서 멘토링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독일의 스킨케어 기업 바이어스도르프가 뷰티 관련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니베아 액셀러레이터(NX)’ 프로그램에 국내 스타트업 5곳이 선정됐다.
니베아 액셀러레이터는 ‘니베아’로 잘 알려진 독일의 바이어스도르프가 차세대 K-뷰티를 이끌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하는 액셀러레이팅(스타트업 양성)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기를 맞이한 프로그램에서는 파뮤, 베이지크, 아이스크리에이티브, 우화만, 아이오앤코 등 5곳이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파뮤는 플라워 테라피를 응용한 스킨케어 브랜드로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키고 있다. 베이지크 역시 동물성 원료를 쓰지 않는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다. 아이스크리에이티브는 뷰티 인플루언서 매니지먼트사로, 소비자를 온라인으로 직접 만나는 D2C(Direct to Customers) 뷰티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우화만은 소비자 아이디어가 신제품으로 나오도록 중개하는 뷰티 커뮤니티 플랫폼이다. 아이앤코는 국내 제조사와 해외 바이어를 연결하는 글로벌 B2B 플래폼을 운영한다.
선정된 스타트업들은 다음달부터 1년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글로벌 바이어스도르프 그룹의 최고 임원진으로부터 멘토링을 받고, 장기 파트너십 체결도 가능하다. 니베아 액셀러레이터 1기인 라이클(언파코스메틱)의 경우 지난해 12월 바이어스도르프가 2대 주주로 나서기도 했다.
엔드릭 하세만(Endrik Hasemann) 바이어스도르프 한국 지사장 겸 NX 공동 창립자는 “1기 스타트업들은 13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고, 바이어스도르프 그룹과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일궈냈다”며 “올해에도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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