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뉴스24팀]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카카오톡으로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감염병 전파 위험이 큰 고위험시설로 분류한 곳에서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17일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카카오톡에서 구현 가능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구체적 방식이나 시기 등은 보건복지부와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초 카카오는 QR코드 기반의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에 참여할 뜻을 밝혔으나 시행일인 지난 10일 서비스를 개시하지 못했다. 카카오 측은 카카오페이 앱을 통한 인증을 제안했으나 당국에서 많은 사람이 사용하는 카카오톡을 활용해 달라고 요청하면서다.
이에 지금으로선 네이버를 통해서만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쓸 수 있다.
그러나 카카오 측이 카카오톡 활용 방안을 다시 제안하면서 관련 협의가 재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사고수습본부 관계자는 “카카오가 카카오톡을 이용해 참여하는 방안을 두고 연락이 왔다”면서 “일정과 기술개발 등에 대해선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은 이날 오후 기준 총 5만5588개 시설에서 119만1357건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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