쓴 맛을 줄이고 음용감 살려
한글, 백세주이야기 들어간 디자인으로 젊은 층 공략
[헤럴드경제=김빛나 기자] 국순당이 백세주를 5년 만에 리뉴얼했다고 29일 밝혔다.
국순당은 ‘백세주를 오늘에 맞게’라는 주제에 맞춰 현대적 감각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제품 리뉴얼을 진행했다.
먼저 최근 음식 맛 변화를 고려해 12가지 한약재 비중을 조정해 쓴 맛을 줄였다.
제품 디자인도 바꿨다. 한자를 잘 쓰지 않는 젊은 층을 고려해 기존 한자로고 '百歲酒’를 한글 로고로 변경해 가독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조선시대 실학서 지봉유설에 나오는 ‘구기백세주’ 설화를 활용한 ‘백세주 이야기’를 전면 라벨에 소개해 백세주의 스토리를 부각했다.
친환경 브렌드에 맞춰 기존 불투명 병은 깨끗한 투명 병으로 교체했다. 투명병은 불투명 병을 만드는 제작과정이 생략된 병으로 환경오염 물질의 배출을 절감할 수 있다.
주요 원재료인 한약재 성분과 알코올 도수는 그대로 유지해 고유한 맛을 살렸다. 우리나라 최초의 양조 전용쌀인 ‘설갱미’와 몸에 좋은 12가지 한약재 등은 그대로 유지한다. 병도 한국적인 곡선미를 활용한 백세주만의 독특한 병 디자인을 사용한다. 알코올 도수도 13도로 변함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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